안녕하세요! 복덩이박소장입니다.
안양 냉천지구 재개발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2019년3월28일 경기도시공사는 노후.불량주택 정비를 위해 안양시로부터 사업지구와 면적, 위치, 사업 기간 등을 포함하여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정비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대 11만㎡구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이곳에는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엄이 공동으로 분양주택 2,141가구와 임대주택 188가구를 건설, 공급할 수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18개 동과 복리부대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안양 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부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되었으나, 2013년 LH가 사업 포기를 선언한 뒤 경기도시공사와 안양시가 MOU를 체결하고 2016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시행인가고시를 기점으로 대상지역 자산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토지등 소유자 분양신청'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내년부터(2020년) 기존 부민 이주를 개시하고 철거에 들어간 뒤 2021년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총 사업은 2023년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현욱 경기도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계기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조속히 추진해 2021년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의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는 주민들의 가장 큰 바람인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양 냉천지구 재개발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안양시의 만안구는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에 비해 개발이 지체된 편인데 2011년 안양뉴타운이 취소된 것이
결정적이지 않았을까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계기로 안양시 만안구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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